영월 상동 고두암회, 강원랜드 모터스포츠 패밀리리조트 조기 착공 촉구

상동읍내 기관,사회단체장,기업체 대표 모임, 강원랜드 항의 방문키로

상동읍 기관ㆍ사회단체장 및 기업체 대표 모임인『고두암회』(회장 지준환)는

6월18일 오전11시 상동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한 6월 정기총회에서,

강원랜드 모터스포츠 패밀리리조트 조기착공을 촉구하기위해 강원랜드를 항의 방문키로 결정하였다.

회의 자리에는 강원랜드 모터스포츠패밀리리조트 최종호 단장이 참석하여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사업추진과 법인설립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자 강한 불만을 표출하였다.

또한 회원들은,

“강원탄광지역균형발전협의회에서 확정된 1단계 추진사업인 연수원 건립사업이

2006년 7월 인허가를 완료하였으나 2007년 3월 강원랜드에서 일방적으로 사업계획을 변경,

연수원 대신 2단계 사업인 오프로드리조트를 추진하겠다고 하더니

2007년 7월에는 또 다시 사업계획을 모터스포츠패밀리리조트로 변경,

2008년 8월까지 착공하겠다고 발표한 후 아직까지 착공하지 않는 것은 지역주민을 조롱하는 처사로,
폐특법 제정과 강원랜드 탄생에 절대적으로 공헌한 상동주민을 기만하는 행위로 간주하고,

6월 중 고두암회 회원 전원이 강원랜드를 항의 방문함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 조기 착공을 위한 투쟁을 강도 높게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