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대왕 역사의 발자취,표지석은 아직도 자리를 찾지 못해
1457년 6월 28일은 조선 6대 단종대왕이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와 영월군 주천면 신일리 와의 경계를 이루는 솔치재를 넘어 영월땅에 첫발을 디딘 날 이었다. 유월 더위에 가파른 산에 오르니 목마름에 만난 샘물이 바로 이곳인 바 임금이 물을 먹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 어음정이다.
또한 이 날이 영월에 도착한 날이기도 하다
기록에 의하면 주천면 주천5리 좌편에는 단종이 쉬어갔다는 쉼터가 있는데 이곳에서도 6월 28일이며, 주천면과 서면의 경계를 이루는 군등치(단종 임금이 재를 넘었다하여 붙여진 이름)의 표지석 기록에도 6월 28일 이다. 또한 영월에 도착한 일자도 6월 28일이다. 그러니까 이곳 솔치재에서 영월까지 하루에 갔다는 이야기가 된다.
현재는, 1999년부터 2002년 11월말까지 22억6,800만원의 예산으로 (주천면 신일리 산270일대) 2만4,809㎡에 1,200기 규모로 1단계 영월군립 묘역조성사업이 완료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영월은 단종대왕의 역사가 있는 고장으로 어느 곳이든 귀하지 않은 곳이 없는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들이다. 그러나 현재의 물미 어음정 지역은 묘원 조성에 의하여 샘물은 수십여미터 땅속으로 뭍혀지게 성토되어 그 위 지표면에 우물의 위치를 알리는 정자각이 세워져 있으나 이미 역사적 가치를 상실한 상태이며, 어음정 표지석은 현재의 위치에 임시로 거치된 이후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 8년동안 이고장 주천면의 장으로 거쳐 간 면장은 ▲24대 남 기 영 1998. 10. 1 ~ 2000. 3. 10 .▲25대 박 선 규 2000. 3. 10 ~ 2002. 8. 4 .▲26대 이 석 준 2002. 8. 5 ~ 2005. 6. 15 .▲27대 이 해 동 2005. 6. 16 ~ 2006. 12. 31 이며, ▲28대 최 선 회 2007. 1. 1 ~ 현재 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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