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공장 산업폐기물 소각 관련, 법령 보완제정에 앞장서와
승춘배 영월군의회 의원이 8월 6일 오후 2시경 자택에서 사망하였다.
타계한 승의원은, 목을 맨 상태로 부인에게 발견되어 급히 119 도움으로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이미 사망하여 시신을 영월의료원에 안치하였다.
자살에 이르게 한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으나, 그동안 영월군내 시멘트 3사가 산업폐기물을 연료화 하여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해문제에 대하여 미비한 법령을 보완 제정하는데 노력하여 왔으며, 영월군의회 특별조사위원장으로 일하여 왔다.
영월군의회는 의회장으로 8월 8일 오전 장례절차를 진행한다.
<승춘배 영월군의회 의원. 2007.6.8 자택에서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