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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천농협조합장 후보자 접수!

心 鄕 2009. 5. 11. 15:23

 

 

 

주천농협조합장 후보자 공개토론회 등 후보자 검증에 필요한 정관개정 필요

 

영월군 주천면과 수주면 주민 1900여명이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주천농협 조합장 선출절차가 진행되어 예비후보자들의 인물이 주요관심사로 이야기 되고 있다.

 

주천농협은 조합원에게 보낸 안내장에서 “7월11일자로 조합장 임기가 만료되어 오는 6일2일 선거가 있게 된다.“며, ”출마를 희망하는 조합원은 5월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영월군선관위에 후보자 등록을 접수하면 된다“고 밝혔다.

자격은 2009년 1월 12일까지 가입한 조합원으로, 2007년 5월13일자로 200만원이상 출자하고, 선거공고일(2009년 5월13일자)현재 300만원이상 출자되어야 하며, 법률에 의한 자격제한이 없어야 한다.

 

지역주민들은 “예비후보자들을 주천장터에서 만나게 되며 출마의 다짐도 듣게 된다”면서, “조합정관은 후보자를 검증할 방법을 지나치게 제한하고 있어 선거규정의 변경과 방법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지난 선거에서도 공개토론회 개최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었지만, 출마자의 합동토론회`개별공약토론회 등으로 인품과 자질, 능력과 미래발전 계획, 소득향상 방안 등을 검증하여 직책수행에 합당한 인물을 선택하도록 도움을 주어야 하나, 후보자의 얼굴이 인쇄된 선거공보와 인쇄물로만 판단하여야 한다.

김원식 기자(dw-carpos@invil.org) 강원 영월 술빛고을 
  작성일 : 2009.05.08 11: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