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郡面소식

영월군,대학생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어울림, 방학중 교육봉사활동유치계획 밝혀

心 鄕 2009. 5. 16. 10:21

영월군(군수 박선규)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의 학습동기 부여 및 목표설정을 위해 대학생들과 청소년이 함께 어울리며 학습 할 수 있도록 대학생 방학중 교육봉사활동유치계획을 추진중이다.

 

영월군은 지난 2007년 1월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 및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교육경비를 지원하여 왔으나 가장 중요한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열의와 동기로 보고 본 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되었다.


계획중인 프로그램은 대학생의 봉사활동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1대학 1학교의 원칙으로 하․동계 방학중 4~5일동안 대학교 학생들이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부방법, 인생설계, 교과보충등으로 운영되게 된다.

대학교는 서울지역의 대학으로 현재 군에서는 프로그램 제안서를 각 대학교로 보낸 상태이며, 참여하는 대학에 따라 중․고등학교의 희망수요를 파악하여 상호 연계시킬 계획이다.

이미 서울대학교의 봉사활동 단체인 '나눔실천단'은, 하계 방학중

석정여자고등학교(교장 장우현)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긍정적 검토에 대한 회신을 받았으며

연세대학교 측도 본 프로그램에 참여할 의향을 밝혀 영월군의 또 다른 교육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군에서는 본 프로그램운영을 위해 봉사 대학생들의 숙식제공 및 기타 프로그램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며 프

로그램이 운영될 중고등학교는 교육장소제공, 차량소유 여부에 따라 차량지원 등을 하게 된다.

 

주민생활지원과 평생학습 김은정 담당은 "학생들의 잠재능력을 100%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교사분들의 열정도 중요하지만, 학생본인이 하고자 하는 동기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대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는 괴정에서 향상과 비젼을 갖게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