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郡面소식

영월 조선민화박물관, 삼국지연의도 특별전시회

心 鄕 2010. 6. 5. 00:11

개관 10주년 기념, 7월11일까지 각종 민화체험도 할 수 있어

 

영월군 김삿갓면 노루목ㅇ[ 있는 조선민화박물관이 개관 10주년기념으로 석지(石芝) 채용신이 그린 명나라 나관중의 소설 「삼국지연의」의 내용을 묘사한“삼국지연의도”를 일반에 공개하는 특별전시회를 오는 7월11일까지 개최한다.

 

“삼국지연의도”는 모두 8폭으로 가로 183㎝에 세로 169㎝로 만들어져 있다.


오석환 관장은 “이번에 공개하는 작품은 관우를 모시는 관왕묘에 봉안되었던 예배화이다” 면서,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광주광역시와 인천광역시에도 순회 전시회를 거쳐 국가문화재로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선민화박물관은 지난 2000년에 오석환 관장이 민화를 체계적으로 수집, 보존, 연구, 전시하기 위하여 설립한 국내 최초의 민화 전문박물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