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郡面소식

영월, 박물관고을 육성사업 “대통령 표창”수상

心 鄕 2010. 7. 28. 13:09


 




7월29일 코엑스 농어촌산업박람회장에서 사례발표와 영월 홍보관 운영


영월군은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2009 신활력사업 성과 평가에서 영월군이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과 함께 시상사업비 8억원을 수상한다.


서울 코엑스에서 7월 29일부터 8월 1일 까지 개최되는 제2회 농어촌산업박람회장에서 수상하게 되며, 박물관고을육성사업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와 박물관 고을 영월 홍보관도 함께 운영한다.


신활력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2005년부터 낙후지역을 대상으로 농촌지역에 신활력을 부여 할 수 있는 사업을 자치단체 자율적으로 선정하여 지역의 중장기 발전을 유도하고자 추진해 온 사업으로, 영월군에서는 박물관고을 육성사업을 테마로 문화사업의 신활력사업을 추진하면서 5년차에 처음으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사업 평가에서 영월군은 박물관고을 육성사업 추진으로 인해 2005년 8개의 박물관에서 2010년 현재 20개의 박물관이 운영되고 있고 7개의 박물관이 건립 중에 있으며, 박물관고을 특구로 지정되는 등 박물관 경쟁력강화 및 인지도 제고로 지난해 유료관광객 1백만을 돌파하는 등, 농촌지역에 새로운 문화관광시대를 열었으며 박물관과 지역자원의 연계사업 추진으로 문화사업의 3차 산업이 1,2차 산업을 견인함으로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받았다.


군문화관광과(과장 이형수) 이재현 박물관 담당은 “경쟁력 있고 특색 있는 박물관을 선별적으로 유치해 나가면서 박물관을 거점으로 지역자원을 벨트화 하여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지역의 문화 수준 및 발전을 한 차원 높여 나갈 수 있는 사업추진으로 지속성장 가능한 세계유일의 지붕 없는 박물관 영월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