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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에 유용미생물 공급,영월군농업기술센터,

心 鄕 2010. 8. 30. 11:05

575농가에 130통 공급, 연말까지 160톤 예상


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원장희)가 친환경 농산물산물 생산 확대를 위해 첨단시설을 갖추고 2008년 문을 연 유용미생물 배양실에서 매주 7.5톤씩 배양한 미생물을 정례적으로 농가에 공급


유용미생물 배양실에서 올해 연간 150톤을 공급 목표로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시설채소, 인삼, 고추, 과수, 축산 등 모두 575농가에 30회에 거쳐 130톤의 유용미생물을 생산 공급, 농가의 호응이 좋아 연말까지 160톤 이상 공급할 것으로 전망.


유용미생물(EM)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가운데 사람에 유용한 광합성세균, 효모균, 유산균, 방선균 등이 주를 이뤄 정균, 발효, 합성능력을 갖고 있는 5과10속80종의 복합 미생물군을 말함


유용미생물을 활용하면 유해미생물증식을 억제하고 발효작용 등으로 인해 영농과 작물에 유리한 역할을 통해 당, 아미노산, 비타민, 기타 생리활성물질을 합성하는 작용이 쉬워짐.


유용미생물을 작물재배에 활용하면 토양개량과 병충해감소, 과일착색 및 당도증가에 효과가 높고 축산과 생활환경에 활용하면 악취제거, 면역력증가, 육질개선, 쾌적한 위생환경 조성 등이 가능.


원장희 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유용미생물이 토양에 활력을 증진해 병충해 예방과 품질향상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생산 확대는 물론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