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郡面소식

영월 주천강에 쌍섶다리 설치

心 鄕 2010. 12. 22. 16:04

 

 

1699년부터 시작, 311년 전통이어

 

 영월군 주천면 주천강에 쌍섶다리가 설치되었다.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사무소는 2010년 12월 19일부터 준비하여 22일 오후에 설치를 완료하였다.

 

주천강 쌍섶다리는 1699년 3월, 단종대왕의 능인 장릉을 참배하기 위해 강원관찰사 일행이 영월로 향하는 길목인 주천에서 강을 건너게 하기 위한 쌍으로 섶다리를 놓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유영목 주천면장은, "단종의 옛길을 복원하여 주천의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전례전통의 쌍 섶다리에서 자연과 사람의 정을 주천강에서 담았으면 하는 마음에 놓게 되었다" 면서, "단종의 길과 의호총 가는 길을 눈 덮인 겨울에 걷는 산책의 길에서 겨울의 낭만과 추억을 안겨드리는 섶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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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일 : 2010.12.22 15:40 기자주소 http://reporter.news.invil.org/dw-carp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