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장마가 연일 서강물 불어나게 해 청령포를 오고가는 나룻배의 발길을 붙잡고 있습니다.
건너가고 싶은 마음, 건너 오고 싶은 마음
이마음 저마음 모아지고 모아져서 554년전에 강 건너 저편에 계시오던 임금님을 더 올립니다.
장맛비가 내리는 청령포에서
아무도 찾는 이없는 노송길을 서성이면서
얼마나 고뇌의 시간을 보냈을까요
때로는 오늘의 내가 아닌지
그런 시간을 보내고 있는 오늘입니다.
'겔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는 건 연에 연이었던가 2011.07.16. 18:50. 주천 연꽃단지 (0) | 2011.07.16 |
---|---|
영월 서강의 물안개 2011.07.16. 08:20 (0) | 2011.07.16 |
주천 연꽃단지에 연의 꽃이 활짝!! (0) | 2011.07.13 |
영월 장릉에 쏟아지는 폭우만큼 밀려드는 관광객 분들 (0) | 2011.07.09 |
영월 장릉은 인의 바다입니다~오신손님~고맙습니다 2011.06.18.12:30 현재 (0) | 2011.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