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고씨굴~김삿갓면 방향 도로이용 변경

- 영월~영월천연가스발전소앞~팔괴IC(국지도88호)~신설 정양교~고씨굴~김삿갓면 방향

 

강원도와 영월군은, 오는 8월16일부터 국지도 88호선 신설 정양교에서 고씨굴방향 공사관계로 영월읍 정양리 팔흥잠수교삼거리(영월천연가스발전소앞)에서부터 김삿갓면 진별리(물레방아 쉼터)까지 약 3.6km 구간의 기존도로가 통제되어 고씨굴, 김삿갓면 방향은 팔흥잠수교 - 팔괴IC(국지도88호) - 신설 정양교를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월에서는 “영월IC(국도38호) - 청령포IC(국지도88호) - 청령포터널 - 팔괴터널 - 정양교 - 고씨굴”, “세경대앞 팔괴교 - 남영월IC(국지도88호) - 팔괴터널 - 고씨굴”, “발전소앞 팔흥잠수교 - 팔괴IC(국지도88호) - 고씨굴”, 이상 세곳을 이용하여 김삿갓면방향으로 다닐 수 있다.

 

강원도내 2시간대 생활권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정양~하동간 도로확.포장공사의 ‘정양교 - 고씨굴’간 4차로 도로사업추진을 위하여 신설 정양교 상행선(영양⇒하남)2차선 교량으로 1차선씩 양방향 이용하는 것이므로 안전운행과 주의가 필요하다.

 

영월군 관내 88호국지도 확,포장 사업은 총연장 12.3㎞의 4차선 도로로  2002년 3월 착공하여 영월읍 방절리 국도 38호선 영월IC - 청령포IC - 청령포터널 - 서강대교 - 남영월IC - 팔괴터널 - 팔괴IC - 정양교 - 고씨굴 - 각동교를  연결하며 총사업비는 1,892억원이다.

 

이 도로사업구간의 종점부인 영월읍 정양리에서 김삿갓면 대야리까지 5.7㎞구간의 4차선 도로 확·포장공사는 2007년부터 사업비 597억원을 투입하여 현재 5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2013년 완공할 계획이다.

 

강원도와 영월군에 따르면 국지도88호선 4차선도로 확·포장공사가 마무리 될 경우 강원남부, 경북, 충북 등 중부내륙권과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와의 접근성이 향상되어 지역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