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을 꾸린지 20여년이 되도록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를 마을 주민들이 혼례를 올려준, 훈훈한 이웃사랑 나눔 잔치가 4월7일 오전 영월군 북면 마차5리 마을회관 마당에서 펼쳐졌다.
주인공은 장기환씨와 고재순씨 부부로, 아들을 둘이나 낳아 기르면서 혼례도 올리지 못한 것을 알게 된 어른들과 김천용 노인회장은 주민의 뜻과 마음을 모아 전통혼례를 진행하였다.
부녀회는 혼례음식을 준비하고 노인회는 집례하고, 주민들과 아이들은 축하손님이 되어 푸짐한 정을 나누는 마을잔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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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일 : 2012.04.10 11:45 김원식기자 (dw-carpos@invil.org) / 기자주소 http://reporter.news.invil.org/dw-carp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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