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郡面소식

영월 술샘박물관, 술샘마을주민 구술채록 및 영상물 제작

心 鄕 2014. 8. 18. 11:16

 


영월 술샘박물관, 술샘마을주민 구술채록 및 영상물 제작

 

영월군 주천면 주천리에 건립되어 있는 술샘박물관이 지역주민의 옛 이야기를 듣는 채록과 영상물을 제작한다.


기록이 없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사람의 기억은 세월이 흐르면 사라져버려 과거를 기억하는 현재인 을 중심으로 제작되는 이번 기록 작업은 다양한 분야를 세분화하여 진행된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학예사와 문화해설사 등이 주천의 역사와 문화에 관련된 전반적인 자료조사와 수집, 전통방식의 술 제조 기술자 발굴․재현, '술샘노래‘ ’쌍다리 노래‘등 전래전통민요 구연자를 발굴 및 조사하며, 주천면 신일리의 ’신흥역' 과 '주막거리‘등 주천면 소제지역의 스토리텔링을  위한 주민 제보 등 기초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구술조사 결과물은 현재 주천 연혁부분의 전시내용 보강과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에 활용하며, 향후 주천 역사문화지도 제작 시 기본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유영목 문화관광과장은 “지역주민을 구술채록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박물관과 주민의 유대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관광과과장  유영목. 박물관담당 조삼식☎ 033)370-2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