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착사모', 화재피해농가 자원봉사 |
시름에 젖어있던 가족, 재기에 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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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17일 화재피해를 본 농가에 자원봉사의 손길이 펼쳐져 재기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영월착한사람들의 모임(회장 유경희) 회원 15명은 5월22일 영월군 수주면 무릉1리 이종면씨댁을 찾아, 천정 도배와 전등을 설치하고,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녀들은 물걸레로 방바닥과 창문을 깨끗하게 청소하였다.
오전10시에 도착한 이들은 능숙하게 도배지를 재단하고 풀칠 한 후 천정에 붙이는 솜씨가 전문가 수준이었다. 이효정씨는 "처음에는 방법을 몰라서 도배지만 많이 버렸다"면서 하다보니 실력이 늘어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회원들은 이웃과 농가에 불편을 끼칠까 바 각 가정별로 집에서 준비해
온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