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농경지 그린휠드 변모 |
호밀재배로 푸른경관과 땅심높혀 일석이조 |
가을추수가 끝난 농경지에 호밀이 파랗게 자라나 삭막하게 느껴지던 농촌의 초겨울 풍경이 그린필드로 변모하고 있다
강원도가 친환경농업육성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겨울철 푸른들 가꾸기' 사업의 결과로, 유휴농지에 사료작물을 재배하여 토양유기물 함량과 지력을 높여 친환경농업을 확산하는 발판인 동시에 “Green강원농촌”을 조성하는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신일리의 한 농민은 ‘작년에도 집앞 텃밭에 호밀을 심었더니 눈이 내린 추운겨울에도 늘푸른 들을 볼 수 있어 올해 또 심었다“면서, ”이듬해 농사가 잘된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청 농산지원과는 "친환경농업육성사업 및 친환경농업직불제 지원대상자에게 푸른들가꾸기를 의무화하여, 겨울철 자연경관 유지와 토양유실방지 등, 친환경농업지역으로 자리 잡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어 더욱 확대 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