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의 아이들'에 있는 '기도하는 모자상'

'기도하는 모자상’은, 전 세계에서 2년에 단 1권을 선정해 시상하는 “2004 에스파스 앙팡(Espace Enfants)상"을 받은바 있는 서양화가 김재홍 선생의 ‘동강의 아이들’ 그림책에 실린 작품으로, 그림을 실물로 여기는 사람들이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영월 동강 어라연의 어디쯤?, 모자상 바위가 있는지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영월군청 문화관광과가 난감해 하고있다   한편, 1457년 6월 28일 노산군으로 강봉된 이조6대 단종께서 영월 청령포 유배길에, 영월군 주천면 거안리에서 서면 신천리로 연결되는 재를 넘으며 강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마음을 달랬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군등치가, 오후 2시부터 주천강에 또다른 모습으로 반사되어,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