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바위. 포트 홀(pot hole)

느지내 단지바위

 

위치 :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도천리 느지내마을 주천강변 중앙
촬영 : 2004년 5월 23일 낮 12시
촬영협조 ; 비산체험학교 원용석,김은선씨. 새마을지도자 이상진씨. 도천2리 이장 김정교씨
특징 : 깊이를 알수 없으나 어른1명이 풍족하게 들어설 수 있으며,
        내부에 물이 고여있지 않아, 배수가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포트홀(pot hole)이란

하천의 침식작용 중 마식(磨蝕)에 의해 하상(河床)의 기반암에 형성되는

와지(窪地) 모양의 지형을 가리킨다.

마식은 하천이 운반하는 자갈이나 모래 같은 도구가 기반암에 충격을 가해

이를 서서히 연마하는 작용이다.

포트홀(pothole)은 하천에 의해 운반되던 자갈등이 오목한 하상의 기반암에 들어가

소용돌이와 함께 회전하면서 기반암을 마모시켜 발달한다.

포트홀은 사암(砂岩)이나 화강암(花崗岩) 같은 등질성(等質性)의 단단한 암석에 잘 파이며,

큰 것은 지름과 깊이가 수 미터에 달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포트홀은 지름에 비해 깊이가 깊은 항아리 모양을 이룬다.

(설명문장: 야후 백과사전 참조)

우리고장에서는 요선정 아래 주천강변에 1개소와 느지내 단지바위 1개소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중요한 자연자산이나,
교육학계와 행정관청이 좀더 깊은 관심을 기울여 

학생들의 자연학습 체험장활용에 전혀 손색이 없으며,
많은 분들이 탐방할 수 있도록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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