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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발생시 신속하게 대피하는 요령과 초기 대응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이 영월 주천중학교에서 열렸다.
주천중학교(교장 최종성)는 영월소방서의 협조로 중학생 90명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오전 11시부터 1시간동안 강의를 듣고 학교건물에서 화재발생을 가정하여 연기연막탄을 사용, 안전하게 건물 밖으로 이동하는 연습을 하였다. 또한 옥외에서는 화재발생시 초기진압에 필요한 분말소화기 사용실습도 있었다.
소방안전교육에 강사로 나선 하성업 주천119안전센터소장은 “오늘의 강의와 연습이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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