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에서 새밝 제15집 출판기념회 영월문인들과 교류
강원도내 공무원들로 구성된 공무원 문학회가 제 15집 “새밝” 출판기념회를 겸한 제5회 문학상과 제11회 신인문학상 시상식을 3월 10일 오전 11시 영월 여성회관에서 개최하였다.
1부와 2부 행사로 나누어 진행된 출판기념회에서는 1부 시상식에서,
▲‘고향까치’와 ‘감이 익어갈 무렵’의 작품으로 본상을 수상한 신승엽(영월군 부군수)씨 에게 시상하고,
▲신인문학상에는 변승진(강원도청 총무과)씨의 시 작품 “비가내리면, 허수아비, 마라톤”이,
▲이건원(강릉소방소 예방과장)씨의 시 작품 “가을의 찬란한 몸부림, 한가위 바람, 동해 무릉계곡,폭염의 물소리, 경포호의 비경”이,
▲최기순(강릉시청 투자유치과장)씨의 수필 “선비정신과 현대인의 가치질서, 양구 펀치볼 안보관광지를 다녀와서, 반드시 이긴다는 마음가짐”이,
▲박규원(강원도 산림정책과 산림보호담당)씨의 수필 “동통의 땅에 어머니 나무를 심고, 옥류가 흐르는 땅 가을이 없다”, 등이 각 각 선정되어 수상자에게 시상하였다.
2부에서는 동강문학회와 강원도공무원문학회 간의 교류의 시간으로 각 단체에서 2명씩 준비한 시 낭송으로 교감하면서 우의를 다지고, 신대식 동강문학회장은 영월의 인물인 김어수 시조시인 재조명작업에 필요한 그간의 자료수집경과를 설명하면서 많은 협조를 부탁하였다.
그동안 강원도공무원문학회는 춘천에서만 출판기념회 겸 시상식을 개최했었으나 도내 각 지역마다 구성되어있는 문학회와의 만남을 위해 처음 시도된 행사로, 강원도 문학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행사장에는 이복수 회장(강원도혁신분권과장)과 회원, 동강문학회원, 박선규 영월군수,지창희 영월군의회 의장, 정옥진 부의장,조정이 의원, 고진국 강원도의회의원과 영월군청 각 실과장 등이 참석하여 수상 작가들에게 축하의 인사말이 있었으며, 찾아가는 문학 활동에 따른 지역문학회와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된 영월문학인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
강원도공무원 문학회 본상 수상자인 신승엽 영월군부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