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명품 고추마을 준공,지난12일

 영월명품 고추마을 준공이 지난 10월 12일에 있었다.

영월군 주천면 도천2리 마을주민 100여명과 김신의 영월군수,권석주 영월군농촌기술센타소장,

 이병국 주천농협조합장 등 농업관련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11시부터 열린 행사에서는 비산체험학교에서 박재복(한국식품개발연구원)씨의

고추종합처리장설치 연구용역보고회가 있었으며,

12시 부터는 고추건조종합처리장에서 햇빛찬 고춧가루생산과정 시연 및 생산품 전시와

고추를 재료로 한 요리시식회가 있었다.

도천2리(이장 김정교)는 2003년도 강원도 새농촌건설운동 수상으로 5억원의 상금을 받은바 있으며,

2004년도 영월군 특화작목(고추) 육성촉진 시범마을로 지정받아

국고와 군청 보조사업인 가공공장을 준공하게 되었다.

이 공장은 대지 600평에 건평 60평 철골조 1동과 저온저장고 20평 1동으로 총 건평 80평이며,

공장내부에는 건조기6대, 자동세척세절기 1대 등이 설치 되었으며, 총 지원사업비는 1억8천만원

(국비 1억2천6백만원+ 영월군비 5천4백만원.토지별도이며,마을자체구입) 투자 되었다.

도천리에서 생산되는 고추는 단일공장에서 완전가공하여 규격포장판매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마을홈페이지(http://www.docheon.com/)를 통하여 전자상거래도 가능하다.

"자동 세척 세절기"는 물세척-부러쉬세척-에어세척 방식으로 연속작업이 이루어지며,

전국최초 설치된 기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