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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자원봉사대학 졸업식

心 鄕 2007. 12. 1. 19:38

제2기 졸업생 54명, 봉사활동에 자신감

 

2007년도 영월군 자원봉사대학 졸업식이 11월 30일 오후 3시 여성회관 강당에서 열렸다.

 

54명의 수강생으로 11월 5일 개강하여 30일까지 진행된 자원봉사대학은

호스피스 역할과 이론교육, 웃음이 솟는 자원봉사, 실용적 기술 익히기 등의 전문교육과정과

음성 꽃동네 현장실습이 있었다.

 

졸업식에서 박국희 센터장은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 중에 남을 위해 봉사하는 시간은 정말 행복한 시간이며,

지속적으로 행복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인사말을 했다.

 

교육을 마친 라명숙씨는 “웃을 때도 많았지만 눈물이 흘러 누가 볼까 얼른 훔치고 했다”,

이윤정씨는 “풍성한 가을처럼 자신을 성장하게 하는 시간이었다”,

이은주씨는 “봉사자로서 쓸모없는 돌덩이 하나가 보석으로 세팅해 나가는 과정이었다”면서

한마디씩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에 졸업하는 자원봉사대학 졸업생들은,

그동안 익히고 배운 것을 토대로 봉사단체를 결성하여 꾸준한 만남과 봉사활동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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