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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서강미술관과 화석박물관 8일 개관

心 鄕 2007. 12. 6. 16:24

영월관광과 학습체험테마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


15,000평방미터의 넓은 부지에 건립된 영월 서강미술관과 화석박물관이 12월 8일 개관한다.

 

영월군 주천면 판운리에 건립된 미술관과 박물관은
서양화가 유해랑씨와 장기근 부부가 지난 90년대 초부터 부지를 물색하고 다방면에 걸친 입지여건을 분석한 결과 최적지로 판단,2006년에 착공하여 8일 개관하게 되었다.

 

서강미술관(관장 유해랑)은 2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화가의 미적 감각이 접목된 경관 건축물로 신축되어 1층 110평방미터와 2층 110평방미터는 그림전시실과 각종 학습프로그램을 진행 할 수 있는 다용도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별도로 신축된 화석박물관(관장 장기근)도 2층 건물로 1층 110평방미터에는 320여점의 화석이 전시되고 있으며, 2층에는 56평방미터의 큐레이터실과 50평방미터의 사무실로 구성되어 있다.

장기근 화석박물관장은 “영월지역이 5억년전에는 바다였다는 증거가 삼엽층과 암모나이트 등의 화석에서 증거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주천면 판운리 섶다리와 함께 영월관광과 학습체험테마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술관에서는 영월지역 ‘주부들을 위한 스케치 어머니 교실’과 ‘청소년을 위한 미술 기초지도 강습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화석박물관에서는 영월지역에 분포되어있는 화석류 발굴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문의 및 연락처 서강 미술박물관 016-236-3000. 화석박물관 033-375-0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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