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역자율방재단 추진에 탄력
강원도 최초로 구성되어 있는 '강릉시 지역자율방재단'이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현장으로 출발했다.
1차와 2차로 나누어 자원봉사활동에 나서는 방재단(단장 김봉수)은 13일에 40명이 출발하고,17일에는 추가로 40명이 합류하여 모두 80명이 기름제거 작업에 나서게 된다.
‘강릉시 지역자율방재단’은 2006년 6월16일 589명으로 조직되어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서 큰 역할을 해 온바 있다.
한편, 강원도는 지난 12월 7일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유조선 기름유출사건과 관련, 그동안 추진해 오던 지역자율방재단 구성이 탄력을 받을것으로 보인다
12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로 인한 대규모 자연재해와 재난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예방과 복구에 필요한 ‘지역자율방재단’구성을 2006년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3개 시·군에서 3,508명이 조직되어 있으며, 나머지 시군도 금년 말까지 모집을 통해 방재단 구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남기형 강원도 방재복구과장은 “12일 강원도청 직원 80명이 태안 천리포 해수욕장으로 달려가 기름제거작업을 했으며, 역한 냄새와 함께 참혹한 현장을 보게 되었다"면서,"앞으로 강원도에서는 내 고장은 스스로 지킨다는 목표아래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활성화에 전력하여 각종 자연재해 예방 및 복구 등에 역할을 강화하여 나가겠다" 밝혔다.
12일 태안 천리포해수욕장 복구작업 중인 강원도청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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