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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2007 모범군민 표창

心 鄕 2008. 1. 1. 12:32

시상금품 10원도 없어 상의 가치와 매력 떨어져

 

영월군이 선정한 2007년도 모범 군민과 선행,효행,주민이 수여하는 모범공무원 등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12월 31일 오전11시 영월군청 종무식 자리에서 전달되었다.

 

평소에 영월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과 사회봉사활동 등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군민을 선정하여 표창하는 ‘영월 모범군민 상’에는 모두 12명이며 분야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모범군민 상(5명) :
   사회봉사- 하동면 외룡1리 이장 이용호(54세)씨.
   지역개발 및 환경보호- 영월읍 문산리 엄태옥(42세)씨
   문화체육- 육군 제8087부대 전공정(39세)씨. 성윤업 내과의원 성윤업(43세)의사.
   소득증대- 주천면 신일리 박흥석(57세)씨
효행상(1명) : 중동면 연상리 유월상(51세)씨
선행상(1명) : 서면 신천리 전순이(71세)씨
주민이 수여하는 모범공무원상(5명) :
   교육-영월교육청 이영미(33세)씨
   치안-영월경찰서 진문규(53세)씨
   소방-영월소방서 안종록(42세)씨
   지방행정-영월군공무원 최영로(47세)씨. 이시화(52세)씨.


한편, 수상자들이 노력한 그간의 정성과 자기희생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바는 매우 크나,

행정관청이 시상하는 각종 표창에는 상금이나 상품이 한 점도 없어 시상에 대한 매력이 떨어져

 받으나 마나한 상으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앞으로 적절한 포상제도가 마련되어야만 상의 취지와 가치를 높이고

타의 모범을 본받으려는 노력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