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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사과, 고품질로 인기 높아

心 鄕 2008. 11. 4. 12:20

영월군농특산물통합쇼핑몰(ywdga.co.kr,033-373-5353) 전자 상거래

 

영월군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지난 추석을 전후해 홍로 품종이 수확되었고, 만생종 후지 사과가 10월 하순부터 수확을 시작해
11월 중순이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영월사과는 재배 면적이 늘고, 키낮은사과원조성 사업과 날씨 등의 영향으로 

전년에 비해 약 20% 증가한 1,000여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전후 조생종 홍로와 중생종 품종 300톤이 수확되어 판매가 끝났고,

현재는 700여톤의 후지 품종이 수확되고 있다.


이번에 수확되는 품종은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저장과 함께 출하될 예정이며 설을 전후해 가장 많이 판매가 될 것 같다.
영월사과는 농가의 사과 재배 기술 향상과 생육 기간 중 기상조건이 좋아 전년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01년부터 키낮은사과원조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재배 면적이 늘고 있으며,
금년도까지 키낮은사과원조성에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7ha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원장희소장은

"신규 조성 하고 있는 과원은 1ha당 1,500주 이상의 사과나무가 심어져 수확량이 기존 과원에 비해

2배이상 많아져 농가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고 말했다.


영월군에서는 내년에도 4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10ha의 사과원을 조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200ha 이상 면적을 확대해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으로 있다.


한편, 영월사과회 최성규회장(주천면 용석 4리)은 "최근 농산물 가격의 하락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영월사과는 품질을 인정받아 판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1kg에 3,600원 정도로 거래가 되어

농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영월사과를 구입하려면, 영월군농특산물통합쇼핑몰(ywdga.co.kr,373-5353)이나
농업기술센터(370-2630)로 연락하면 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