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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문화제,안전은 영월경찰이 책임지겠습니다

心 鄕 2009. 4. 17. 12:31

단종문화제,안전은 경찰이 책임지겠습니다

영월경찰서 김진수씨(경위.경무과 경무계장)가 "『제43회 단종문화행사』 구경 오세요 안전은 우리경찰이 책임지겠습니다." 라는 기고문을 4월17일 발표하였다.

 

김 경위는 4월24일부터 26일까지 영월의 대표적인 문화행사인 제43회 단종문화제와 관련,

수많은 인파가 몰릴것으로 예측하면서, 영월경찰서에서는 혼잡한 기간동안 사고예방과 범죄예방을 위해서 다양하게 대책을 마련하여 운용하게 된다며, 군민과 관광객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기고문 전문이다

 

『제43회 단종문화행사』 구경 오세요

   안전은 우리경찰이 책임지겠습니다.

 

조선왕조 500년 역사중 가장 비운에 임금이신 단종에 고혼과 충신들의 넋을 위로하는 뜻깊은 행사인 제 43회 단종문화행사가 다가오는 24일부터 장릉 일대 등에서 조선시대 국장 재현을 시작으로 단종 제향, 가장행렬, 정순황후 선발대회, 단종대왕 소원등 달기, 장릉참배체험, 맨손송어잡기 등과 길이 35미터 무게6톤 200여명의 장정들이 동강을 중심으로 동?서 양편으로 나누어 용두목으로 암수줄을 결합 시킨 후 단종대왕의 위패를 모셔놓고 고사를 올린 후 편장들의 지휘로 시작하는 국내 최고의 칡줄 다리기를 끝으로 3일간의 행사가 종료된다.

 

수많은 구경인파라 크고 작은 각종 사고 등 기초, 교통질서가 잘 지켜지리라 기대할 수는 없지만 기초적인 질서야 말로 본행사 성공과 우리사회를 아름답게 하는 가장 첫 번째 진리인 만큼, 본 행사를 개기로 법질서가 자리잡기를 기대해 본다.

 

행사기간 중 빈집털이 등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겠지만 우리 영월경찰에서는 이와같은 상황에 대비 순찰예약제를 실시 하고 있다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에 방문 또는 전화 순찰중인 경찰관에게 직접 신청할수 있는 만큼 누구든 우리경찰한테 안전을 맡기시고 마음껏 단종행사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본 행사는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기대하는 군민중심?희망영월에 군민 모두가 심열을 기울러 준비하는 행사로 볼거리?먹거리 다양한 봄나들이에 최적지 단종문화행사에 영월경찰이 함께합니다.

 

                              영월경찰서 경무과 경무계장 경위 김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