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석리 새들이 마을에서 과일 솎아내기
주천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전금자)가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5월27일 오전 9시 영월군 주천면 새들이마을(신평농원 최성규씨) 사과밭을 찾은 대원들은 대추알 만하게 굵어진 애기사과만 남기고 잔과들은 솎아내는 작업을 도왔다.
사람이 없어 일손을 구하지 못하고 사과나무 관리에 어려움을 겪던 최씨는 “지역사회 공익활동에 애쓰고 계시면서도 농촌에 일까지 도와주러 찾아와 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면서, “붉게 익어지는 가을이오면 고품질의 영월사과로 이웃 나눔 사랑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소방서 소속 지역별 119안전센터와 남`여 의용소방대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는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소재지별 이웃마을과 자매결연 맺기 운동도 추진하여 농촌일손도 도와주고 있다.
주천면 용석4리 새들이 마을은, 주천강이 굽이돌아 흘러 자연의 풍요를 더해주는 마을로 65가구 135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영월의 대표상품인 사과와 오이, 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다.
김원식 기자(dw-carpos@invil.org) 강원 영월 술빛고을
작성일 : 2009.05.27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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