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예술대학 사진과 강용석 교수, 7월23일 사진제 개막식에서 시상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제9회 동강사진상 국내부문 수상자’로 강용석씨(52)를 선정했다.
지난 3월 19일 실시한 심사에는 한정식, 정주하, 윤세영, 박평종, 신수진씨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였으며,
최근 5년간의 작품 활동을 바탕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추천된 사진가들을 중심으로 토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강용석씨를 선정하였다.
수상자에게는 제9회 동강국제사진제 개막식에서 상금 1천만원이 주어진다.
강용석씨는 학창 시절의 <동두천 보산리>를 시작으로 <동두천 기념사진>, <매향리 풍경>, <민통선 풍경>,
최근에 발표한 <한국전쟁 기념비> 에 이르기까지 25년이 넘게 한국전쟁이 한국사회에 남긴 상처와 흔적을 주제로
꾸준히 작업 해온 사진가이다. 현재 백제예술대학 사진과 교수로 있다.
강용석씨의 사진은 금년 7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열리는 제9회 동강국제사진제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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