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동강사진박물관 증축 계획 발표

 

전시기능 향상위해 지상 2층 규모, 내년 6월말 완공예정

영월 동강사진박물관이 전시기능향상과 공간 확충을 위해 지상2층 규모로 10월에 착공하여 2011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9월30일 문화관광과(과장 이형수)는, “증축될 사진박물관은 국․도비 10억원과 군비 12억원 등 모두 22억원을 들여 건축연면적 796.65㎡로 증축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사진박물관 증축은 사진박물관 입구 비탈면에 라운드형식 건물로 증축된다. 1층은 자료실과 관리실, 2층은 전시실과 뮤지엄샾, 옥상에는 휴게소와 전망대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국내 최초 공립사진박물관으로 지난 2005년 7월 개관한 동강사진박물관은 연면적 1905.4㎡, 지상1층, 지상2층 규모로 상설전시실 1실과 기획전시실 2실, 야외회랑 및 다목적 강당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4만명 이상 관람객이 찾고 있다.

 

김월우 문화예술담당은, “사진박물관개관 이후 동강국제사진제 메인전시장 활용과 사진 및 카메라 특별전, 사료사진전 등을 개최해 왔으며, 전시기능강화와 동강국제사진제의 국제화 도약을 위해 증축하게 됐다”면서. “증축이 완료되면 관람객의 편의 도모는 물론 박물관고을 영월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