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郡面소식

영월군, 소나기재에 나무다리 설치 추진

心 鄕 2011. 9. 11. 09:58

영월군이 장릉으로 들어서는 소나기재에 나무다리 설치 계획을 발표했다.


환경산림과는 9월8일 브리핑에서, “중부내륙 숲 관광 메가시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설치히고자 군민의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9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실시한다” 고 밝혔다.

 

설치예정 위치는 장릉부근 영흥리 산131-1번지와 산134-5번지 사이 국도 31호선 도로 위를 가로지르는 형태로,
제1안은 홍살문 주변(개략설치비180백만원(28m)-순공사비)으로, 거리 단축으로 예산 절감의 장점이 있으나 홍살문과 목교의 부조화 등 경관부분의 부정적 단점이 있다.

 

 

 

제2안은 홍살문에서 300미터 지점(개략설치비 :260백만원(35m)-순공사비)으로, 홍살문과 목교 각각의 특징을 부각시키는 장점이 있으나 사업비 증가(약30%)가 증가되는 단점이 있다.

 

중부내륙 숲 관광 메가시티사업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기초생활권 우수 연계․협력사업으로, 연접한 6개시군(영월, 충주, 제천, 단양, 괴산, 문경)이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테마숲을 조성하여 관광 상품화하고, 중부 내륙의 숲 관광 벨트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영월은 물무리골 ~ 강기당골 구간 약3Km 산책로를 2013년 완공할 예정이다.

 

김준기 산림환경과장은, “군민이 원하는 곳에 설치하기 위하여 설문조사를 하게되었다”면서 “영월군 홈페이지를 통한 설문에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