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갓길 주․정차 대형 참사 부른다 !
-영월경찰서 김삿갓파출소 경위 조형시
고속도로를 운행하다 보면 고속도로 갓길에 차량을 주․정차하여 잠을 자거나, 전화통화 하는 위험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갓길 주․정차사고로 해마다 30여명이 넘게 숨지는 등 사망률이 일반교통사고 보다 5배나 더 높다.
고속도로의 갓길은 정차하여 쉬어가는 곳도 아니고 막힌 길을 피해 빠르게 가기 위해 만들어진 것은 더더욱 아니다.
긴급차량 혹은 고장난 차량 등이 비상시 이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도로이다.
혹 고속도로 주행 중 피치 못해 갓길에 주․정차해야할 경우가 발생되면 비상등을 점등하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차량 이동이 불가능할 경우 후속 주행차량들에게 차량의 고장 또는 사고를 알기 위해 안전관리로 먼저 차량 트렁크를 열어 고장표시를 한 후, 안전표지 삼각대를 주간에는 100m, 야간에는 200m 후방에 설치해야한다.
안전표지 삼각대를 설치하기 위해 후방으로 이동할 때도 매우 위험 하므로 안전깃발 등을 이용하여 수신호를 하여 위험사항을 알려야 한다. 또한 안전조치가 끝나면 운전자 및 차량 동승자들은 차량에서 내려 갓길 가드레일 밖 등 도로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여야 한다. 그리고 사고 또는 고장 발생에 대하여 경찰․소방․보험회사․한국도로공사콜센타(1588-2504) 등에 신고를 하여 자동차를 견인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 후속 사고를 예방 하여야 한다.
교통안전 수칙은 한순간만 소홀히 해도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
가을 단풍놀이 철을 맞아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고속도로 갓길 주․정차 및 주행을 하지 않고 교통안전수칙을 숙지
비상시 실천 한다면 즐겁고 안전한 여행길이 될 것이다.
2011.09.28 . 조형시 영월경찰서 김삿갓파출소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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