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고향 e사람

제33대 주천면장에 권원갑씨 취임

心 鄕 2015. 7. 1. 12:51

 

 

제33대 주천면장에 권원갑씨 취임

취임행사
일시 : 2015.07.01. 10:00
장소 : 주천면사무소 2층 강당
참석 : 주천면 주민, 주천면내 리별 이장님, 지역사회 단체장
       군청 실장`과장`읍면장, 박선규 군수, 엄경섭 의회부의장 등

 

신임 권원갑 주천면장 취임사

 

존경하는 주천면민 여러분
이곳 주천은 ‘코이카 월드프랜즈 영월교육관’과 ‘가스에너지 실증연구센터’, ‘술샘박물관’ 등,

그 어느 때보다도 크고 작은 사업들이 완료되었거나 진행되고 있고,

경제적으로나 지역적으로도 영월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며,

옛 선조들로부터 독립운동전신이 깃들고 있고,

인심 좋고 정이 많은 면민 여러분과 함께 면정을 이끌어 가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큰 기쁨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도 느낍니다.
앞으로 면민 분들의 뜻을 잘 헤아리고 본분에 충실한 공직자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또한 행정의 최 일선에서 주요 시책을 추진하면서

주민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군민중심 희망영월’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면민 여러분들과 함께, 면 발전을 위해서 말보다는 행동으로, 사무실의 책상 보다는 면민 여러분들이 계시는 생활의 현장에서
좋은 일은 함께 기쁨을 나누고, 어렵고 힘든 일은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면서 주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역할을 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면사무소 직원 모두도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면서 친절 봉사하는 모습도 보여 드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공직생활을 이곳 주천면과 바로 이웃한 한반도면사무소에서 사환으로부터 시작하여

오로지 공직을 천직이라 믿고 지금까지 한 단계 한 단계 나름 열심히 생활하여 왔습니다.

지금까지 생활한 것처럼 초심을 읽지 않고 면민 분들과 한 가족이 되어 열심히 생활하면서 힘들고 즐거운 일을 함께 하겠습니다.

 

전에부터 이곳 주천면은 박선규 군수님을 비롯한 훌륭한 선배공무원들께서 면장님으로 계시면서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하셨다는 말씀을 많이 듣습니다. 저도 이제 그분들처럼 한 면을 책임지는 면장이라는 직책으로서 먼저 다녀가신 면장님들의 공로에 조금이라도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늘 그래 오셨듯이 저와 우리 면민 모두 함께 주민과 행정이 한마음 한뜻으로 더 좋은 면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아 주시고 면정에 대한 끓임 없는 성원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오늘 취임식 준비를 위해 애쓰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과 면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기쁨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격려사
     영월군수 박선규


32대 이영수 면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가고,

33대 권원갑 면장이 취임하는 자리에 지역의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현재를 유지하는 사람이 바로 내부의 적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변화가 생활화가 되었습니다. 변화는 바로 긍정의 힘에서 나옵니다.
모든 것을 올바른 눈으로 보고 미래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함께 땀 흘리고 눈물을 흘릴 때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우리 주천면이 아름답게 가꾸어진 것은 여러분의 애씀과 노력덕분이며, 이제는 도시환경 모델로 변화되었습니다.
‘선례다습’에서 벗어나 문화를 지키면서 지역의 자원을 독창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합니다.

 

권원갑 면장은 온갖 어려운 일을 다 해낸 입지전적인 분입니다.
여러분의 아픔과 시련을 함께하면서 새벽부터 늦게까지 동고동락할 겁니다  
이런 분이 오셨기에 면장을 중심으로 직원여러분 모두가 주민 분들의 손과 발이 되어 열심히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