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술빛고을 연꽃시화전시회

8월20일까지, 蓮도 보고 詩도 보고

 

 

주천강문확회(회장 이재업)가 주최하고 영월군주천면사무소(면장 권원갑)와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시창작과정반(지도교수 김순진)이 후원하는 ‘제 8회 주천연꽃문화제 시화전시회’가 주천중·고등학교 앞 연꽃단지에 전시되고 있다.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전시될 50여 편의 시화는 연분홍빛 연꽃과 하얀색 백련, 물위에 고개만 내밀고 꽃을 피운 핑크빛 수련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피어난 연꽃을 보면서 자연과 사람의 속내를 한편의 시와 그림으로 담아낸 연의 향기까지 느낄 수 있다.

 

이재업 주천강문학회장은 “어느덧 여덟 번째 작품전시회가 되고 있어 많은 작품들이 창작되었다” 면서, “연꽃구경 오시면 시인의 마음은 덤 이드래요!” 라고 웃으면서 말했다.

한편, 작품전시회는 농촌마을에 살면서 겪어야 할 삶의 과정을 담은 글로 아침저녁으로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인빌뉴스 출판일 2015-07-29 14:18 (강원 영월 술빛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