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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학생을 위한 기업의 아름다운 기부

心 鄕 2005. 10. 2. 17:43

농촌지역 학생을 위한 기업의 아름다운 기부

 

민중서관과 삼익악기,주천초,중,고교에 도서와 악기류 기증

 

농촌지역 청소년을 위한 기업체의 아름다운 기부에,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과 감사의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에 있는 민중서관은 지난 9월초 1,500만원어치의 도서류를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주천리 주천초등학교와 중,종합고등학교에 기증 하였으며,
삼익악기에서는 1,000만원 상당의 6인조 그룹사운드 보컬 악기세트를 10월 1일 가을음악회 자리에서 백원기(주천중고 26~29회 졸업)씨가 회사를 대리하여 최종성 주천중고교장에게 전달하였다.

 

 

최종성 학교장은 "다양한 세상과 세대에 청소년들이 적성과 특성에 맞는 특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삼익악기에 감사드린다" 면서, 이 고장 미래의 일꾼을 양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중서관의 도서류 기부내용이 늦게 알려지게 된것은, 회사가 밝히지를 않아 가을음악회를 주최한 김주태(MBC 차장)씨가 음악회 중간에 공개하여 알게 되었다.
주민들은 이자리에 참석한 김가현 민중서관 부회장에게 감사의 인사와 큰 박수로 고마움을 전했으며,

 

 


김 부회장은 "청정자연을 간직하고 있는 주천강과, 넓은 마음의 따뜻한 인심이 풍성한 주천에 많은 애착이 있다"면서, '맑고 깨끗한 고장에서 공부하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지식이 전달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