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신일1리
망산 산림욕장 2005.10.27
완쪽에 있는 비석은 '금표비'로 망산 정상 좌측에 조선25대 철종대왕의 태실을 보호하기위한 금표비로 1859년(철종 10년)에 세웠다. 지금은 태실자리에 덮개석만 있다
망산을 오르면서 본 주천
망산 위 공터에 마련된 소공원. 영월군은 2004년 착공하여 2005년 6월4일 국민건강과 문화 스포츠시설을 위해 이곳 망산을 산림욕장으로 개발 준공하였으며, 밴발지압로와 각종 운동기구들이 설치되어있다
주천강 넓은 강폭에 오른쪽에 있는 갈대숲이 초겨울에는 장관이다
각종 철새와 토종 조류들이 서식하고있으며, 특히 비오리와 원앙이 무리를 지어 살고 있다.
이곳에 매년 초겨울이면 섶다리를 놓아 옛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장소이기도 하며, 겨울에는 스케이트를 탈수있는 장소이다
망산의 빙허루.
주천현(酒泉懸)은 본래 고구려의 주연현(酒淵懸) 또는 학성(鶴城)으로 신라때 주천현으로 고쳐서 내성군(奈城群, 영월)의 속현이 되었던 곳이다.
이곳에 주천현의 현청이 있었을 당시는 종5품의 외직 문관인 현감이 이마을을 다스렸다.
현청 동쪽으로는 빙허루(憑虛樓), 청허루 (淸虛樓)가 마주보며 주천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빛냈다.
빙허루는 예전 현청 옆에 있던 청허루(淸虛樓)와 함께 마주보고 서 있었으나 지금은 빙허루만이 복원되어 주천을 내려다보고 있다.
청허루는 다만 조선 제 19대 임금인 숙종의 어제시(御製詩)에 의해 그 모습을 연상할 수 있을 뿐이다.
망산 꼭대기 주천을 굽어보며
수호신처럼 하늘을 떠 받들며
위풍당당히 서 있는곳이 빙허루라
저 고은자태에
내어찌 나약해 지리오
내어찌
모진새월 이겨내지 않으리오
자료인용 : 영월술익는마을 홈(http://wine.invil.org)
마수고개
맞은편으로 넘어가면 주천강과 만나게된다
마수고개는 영월군 주천면 신일1리 마수동(마수개) 마을 주민들이 이곳 재를 넘어 주천으로 장을보러 다닐때 이곳 오른쪽 나무에 돌을 주워 '당' 의 개념으로 하나 둘 수백번 다닐때마다 주워온 돌들이 모여져 돌담을 이루고 있었으나 시대변화와 미신타파 정책으로 서낭당을 없에는 과정에서 함께 사라진 돌무더기이다.
산분추? 주변에는 란같은 잎에 이런 꽃(열매)가 많이 있다
말똥바위
망산의 형상이 풍수학상 말머리처럼 생긴 갈마음수형국(渴馬陰水形局)이라고 하며, 그에따라 말똥바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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