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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덕전마을, 새농어촌건설운동 발대식

心 鄕 2006. 3. 29. 17:35
덕전마을, 새농어촌건설운동 발대식
영월 북면 덕상2리, 전체주민 65명이 다짐결의

강원도가 도내 농어촌을 잘사는 마을로 가꾸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농어촌건설운동이 산간오지에 있는 작은 마을에까지 중요성이 전파되어 주민스스로 단합하여 추진하고 있어 화제다

<깊은 골 산속에 있는 영월군 북면 덕전마을>

강원도 영월군 북면 덕상2리 덕전마을에서는 3월 29일 오전 11시 마을회관에서 새농어촌건설운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소득증대를 위한 특산물 개발 재배와 지식함양, 건강지향, 전통문화 맥잇기 등을 목표로 서로가 서로에게 부자마을로 만들기로 약속하는 결의를 하였다.

함용식(60세) 추진단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마을은 모든 여건이 불리함에도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강한 신념으로 더한층 도약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미래지향적 새 농촌건설이란 주제아래 마을 특성을 살려 건강 지향적 자연마을을 만들어 전국을 대상으로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유청환 영월군 북면장은 “지역특유의 청정성과 특화성을 바탕으로 차근히 추진되어 영월군 전체에 파급효과를 줄 수 있는 마을로 만드는데 힘을 기우려 달라”고 당부하면서, “하면 된다는 사고방식으로 건강 자연마을 조성을 꾸준히 실천하면 전국 어느 마을보다 살기 좋은 마을로 탈바꿈 할 것으로 확신 한다”고 말했다.

덕전마을은 25가구 65명이 모여 사는 아담한 마을로 지난 2005년도부터 군청과 면사무소를 수시로 방문하여 의견을 나누고 평창과 횡성 등 선진지를 견학하면서 대학교수초청 강연회와 마을의 잠재자원 발굴에 노력해 왔다.

<덕전마을 새농어촌건설운동 다짐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