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하동면 덕가산 등산로 인기

옥동천엔 섶다리,가을정취 더해

영월군 하동면 옥동리에 위치한 덕가산(832m)이 빼어난 풍광과 가을단풍에 주말을 이용한 등산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덕가산은 월쿠리 폭포와 소백산의 주능선을 시야에 두고 등산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병풍처럼 둘러쳐진 절벽에서 자생하는 식물들의 단풍이 곱게 물들어 풍광을 더해주고 있다.

 

옥동리 마을은 감나무가 많은 고장으로 홍시로 변하는 과정에 있으며, 등산로 입구인 옥동천에는 관광객과 등산객을 위해 하동면사무소(면장 방재성)가 설치한 섶다리도 있어,  덕가산 단풍과 섶다리가 강물에 반사되어 환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