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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정신 지체장애인 즐거운 나들이

心 鄕 2006. 11. 9. 18:19

영월군보건소 주관, 일상 벗어나 웃음꽃 활짝


장애인에게 삶의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영월군보건소가 마련한 프로그램에 60여명의 장애인과 가족이 참여, 일상을 벗어나 웃음꽃이 활짝 핀 즐거운 가을 나들이에 나섰다.

 

11월 9일 오전10시 영월을 출발한 일행은 충북 단양군 신단양나루인 장화나루에 도착하여 미리준비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한 후, 유람선 관광을 하면서, 사회적응에 필요한 대인관계 대화기법을 익히고 장애인 상호간에 친목도 다졌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02년도부터 시작되어 장애인의 재활과 의지, 자존감 고취를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응훈련으로, 방문보건 서비스 분야에서 피부로 느끼고 기다리던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보건소 직원들이 동행하여 이동과 보행을 돕고, 하루 일과를 같이하면서 많은 대화로 정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