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실사단 방문

영월군 수주면 무릉·법흥권역 현장실사 

 

 

영월군 수주면 무릉·법흥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타당성 조사를 위해 2월 12일 오후 4시 실사단이 방문하였다.

 
  환영 나온 주민들과 간단한 인사를 나눈 실사단(반장 허의도) 14명은, 수주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보고회 장소에서, 박선규 영월군수의 인사말에 이어서 농촌마을개발사업 계획을 청취하였다.

  군 농정산림과 이영수 담당계장은 보고회에서 추진현황, 권역의 개요, 발전방향, 세부사업추진 계획과 조직 등 6개 항목에 대한 개요설명이 있었으며, 원영희 무릉3리 추진위원의 항목별 구체적인 설명이 있었다.

 

  영월군과 지역주민이 힘을 합쳐 추진하고 있는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2006년 9월부터 수주면 무릉1,2,3리와 법흥1,2리 주민회의를 시작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기본방향과 목표를  ‘특색 있는 소득기반 강화’, ‘삶의 여유가 있는 문화·복지 증진’,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정주환경 및 경관개선’으로, 이에 필요한 총 사업비는 82억 2천 5백만원으로, 본사업비 70억원과 자부담 12억 2천5백만원 투자로 구성하였다.

 

  실사단은 보고회에 이어서 현장답사에 나서, 천년고찰 법흥사와 구 법흥초교에 마련된 문화센터, 황장금표비, 짚풀공예품이 만들어 지고 있는 법흥1리 마을회관, 요선정과 야생화 산책로, 건강관리센터, 시설채소단지, 무릉건강공원 등을 방문하여 현장실사를 하였다.

 

  한편, 오늘 실사단이 방문한다는 소식에 300여명의 주민들은 도로변에 도열하여 뜨거운 박수로 환영하면서 농촌마을개발 사업에 대한 의지와 염원을 나타내었다.

 

 

 

 

 

<염원을 알리기 위해 실사단을 환영하는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