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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농어촌 복합노인복지단지사업 민간투자자 확보

心 鄕 2007. 3. 31. 11:27

 


주천면 도천리 단지, 성환공영토건(주)과 협약 맺어

 

영월군은 주천면 도천리지역에 추진중인 농어촌복합노인복지단지 민간투자 업체로 성환공영토건(주)를 최종 선정하고, 3월28일 군청 상황실에서  원근식 대표이사와 박선규 군수 사이에 민자투자 협약을 맺는 조인식을 가졌다.

 

2005년 6월 보건복지부의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복합노인복지단지 조성사업은 전국 4곳 중 한곳으로 선정된 후,  2년여 동안 착공조차 못했던 사업이 민간기업 투자가 확정되어 금년 내에는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영월군은  지난 3월초 홈페이지를 통하여 민간사업자 모집공고 후, 3월 16일 희망한 업체에 대하여 도내 노인복지, 경제, 건축 등 관련 전문 교수들로 구성된 심의회를 개최하여 이번에 협약을 맺게 된 성환공영토건(주)이 사업추진 능력이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협의를 진행하여 투자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앞으로 영월군은 현재 기본계획 및 제2종 지구단위 지정을 위한 용역이 추진되고, 향후 실시설계 등 기본 사업 준비를 거쳐 금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군청 담당자는 “그동안 표류하던 현안사업이 해결 되면서 사업부지내 이주민 보상업무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을 할 수 있어 4만3천평 부지에 약 323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노인복지시설과 약 150세대의 주거단지 조성으로 지역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양 대표가 서명 교환한 투자협약서는 다음과 같다-

본 협약서는 영월군과 성원토건(주) 사이에 작성된 것으로 성원공영토건(주)이 영월군에 농어촌복합노인복지단지(주거부문)를 조성함에 있어 상호 협조 및 지원사항에 대해 다음과 같이 협약을 체결한다.

1. 성원공영토건(주)은 영월군의 농어촌복합노인복지단지 내 전원마을 주택조성사업에 ca여한다.

2. 성원공영토건(주)은 영월군에 투자를 통하여 지역주민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횔성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한다.

3. 영월군은 투자유치에 다른 기반시설확충,토지매입,인 허가 등 제반사항을 최대한 협조 지원한다.

4. 성원공여토건(주)과 영월군은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세부 사항은 별첨과 같이 이행한다

본 협약내용의 증명과 제반사항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2부의 협약서를 작성하여 서명한 후 양 기관이 각 1부씩 보관하며 이 협약서는 서명한 날로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2007년 3월 28일

강원도 영월군수 박선규 서명.   성원공영토건(주)대표이사 원근식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