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nvil.org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영월 공기2리와 자매결연

心 鄕 2007. 4. 6. 22:49

근로자와 농업인이 서로 돕자고 약속

 

 

 

서울특별시 지역내 300개 사업장에 15만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되어있는 한국노총 서울특별시지역본부가 영월군 북면 공기 2리(53가구 122명)와 농촌돕기 자매결연을 맺었다.

 

4월 6일 오후 3시 공기2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자매결연에서 박대수 의장과 한종규 이장은 준비된 협정서에 서명 교환하고, 참석한 마을주민들과 축하 내빈과의 인사를 나누면서 환담하였다.

협정서에서, ▲서울특별시지역본부는 농작물 파종과 경작시기에 인력을 지원하고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매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마을에서는 합리적인 노동운동 방향을 적극 이해하고 근로자와 농업인이 서로 돕고 사랑하는 관계가 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박대수 의장은 “마을에서 원하는 시기에 80명 규모의 인력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주 생산 농산물인 고추,찰옥수수,콩,포도 등의 생산과 판매,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