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의 노부부, 삶의 터전 기부 황혼의 노부부, 삶의 터전 희사 주천면 용석리 김명국씨, 농지 2700여평 희사 농촌의 한 작은 마을에서 농업에만 의존하여 살아오던 노부부가 자신의 재산을 영월군청에 기부하여 잔잔한 감명을 주고 있다 영월군 주천면 용석1리 김명국(76세)씨는 10월14일 낮12시 자택에서, 영월군 주천면 용석리 1442번.. news.invil.org 2005.10.14
어차피 해야 할 일인데 뭐 가을~! 따가운 햇살아래 오후의 한 낮은 매우 무더웠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솔솔 베어 나오는데도 나이 지긋하신 노 부부는 지난번 세찬 비에 쓰러진 벼를 베어 가리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늘진 곳 하나없는 논에 계시기에 말씀을 드렸습니다. - "시원한 해걸음에 좀 일을 하시지요?" - "아니야, .. 맘대로 글쓰기 2005.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