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안 개.. 물안개.. 강나루 저 아래 물안개 피어 오르고 있습니다 하나 둘 감추어 지다가 도 얼듯 얼 듯 보이는 키 큰 미루나무들 저~기가 좌편이고 시원한 그늘 주던 곳... 말매미 울어대던 그아래 원두막이 있었지 마주않아 나누던 어린 이야기... 세월따라 훌~적 커버린 세수(歲壽) ... 하지만 그 원두막은 아직 .. 오늘은 200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