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입주식을 겸한 다과회 열려
시각장애인 가정의 딱한 사정에 영월군내 민간단체들이 연합하여 추진했던 ‘사랑의 집짓기’가 완료되어 5월 22일 영월군 하동면 외룡2리 신축주택 앞마당에서 입주식을 겸한 오찬 다과회가 열렸다.
입주축하를 위해 이 사업에 참여한 단체구성원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박선규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모든 분들의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작해서 완공한 신축가옥에 그동안 힘을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새집으로 입주하는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월부터 추진되어 4월에 착공된 신축주택은 33평방미터 단층 판넬조립식 건물로 연료비 부담을 적게 하기위해 난방장치도 연탄과 기름보일러를 겸용토록 설치하였다.
한편, 외룡2리 마을(이장 박효선)에서는 한동네에 거주하는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보내준 감사의 뜻으로 주민들이 모두 나와 다과와 음식을 준비하여 대접하였으며, 김정길(중동면사무소 근무)씨는 개인적으로 난방유 2드럼을,엄오섭(극동지업사)씨는 고품질의 장판과 도배지를 후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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