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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5일,주천에서 주민설명회 예정

心 鄕 2007. 5. 27. 10:23

영월 도천리 복합노인복지단지,사전환경성검토협의회 의결 통과

영월군 주천면 도천리에 건설예정인 농어촌복합노인복지단지 사전환경성검토 예비초안 심의가 원안대로 의결되면서 위원들의 일부 의견을 반영키로 해 발 빠른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영월군은 5월 25일 오후 3시 군청 상황실에서 단지조성 기본계획 및 제2종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따른 사전 환경성 검토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지역혁신단 김대경 담당의 사회로 시작된 회의는, 용역회사인 동서엔지니어링(허영일 이사)으로부터 예비초안 설명과 위원들의 의견을 듣는 순서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었다.

영상화면과 자료로 배포된 초안에서는

▲행정협의 절차로 - 협의회 의결사항과 의견 반영->검토서 최종안 작성->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이행

▲총 142,000평방미터 중 용지배분에서 주택 35.2%, 공공시설 64.8%, 공원녹지율 52.2%

▲입지타당성 검토에서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른 대기질, 수질, 소음 검토. 입지에 관계법령의 저촉여부. 재해발생 여부. 자연환경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상수원과 하천 수질보전 등에 미치는 영향. 주변지역 유적지와 유물,문화재 분포여부 등 종합적인 설명

▲최종 종합평가에서 자연환경이 우수한 주변 대상지의 특성을 고려하고 주거환경과 지역주민의 공공시설 이용측면, 자연경관 영향을 최소화 하는 방안으로 결론을 내렸다.

 

사전환경성검토협의회는, 신승엽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10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민간위촉위원으로는 상지대 김명환 교수, 서용찬 교수, 연세대 이주삼 교수, 동강보존본부 최홍식씨. 군청에서는 복지환경과 김상일 과장, 농정산림과 엄윤섭 과장, 도시개발과 이태영 과장, 지역혁신단 유석균 단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자리에서 제시된 위원들의 의견은

▲단지 내에서 사용하는 상수도 수량만큼 하수도 수량이 되므로 중수도시설로 재활용 율을 높여 최종 방류수량 최소화.

▲토목공사 시 일정부분 면적을 나누고 절토와 성토지에는 지반안정화 기간 설정.

▲토사유출과 흙탕물 방지용 침전지 조성.

▲수요 용수량에 대한 상수원 확보방안에 빠른 결론 요구 등이다.

 

김대경 담당은 “제시된 의견을 담은 환경성검토서와 기본계획으로 오는 6월5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며, “6월 중순경에 강원도청과 원주지방환경청에 사업성과도를 제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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