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복지상담, 마음 편하게 오세요!

각 읍면별 전용 복지상담실 설치

영월군이 각 읍면사무소에 복지상담 전용공간을 마련해, 앞으로 찾아오는 주민은 마음 편안히 담당직원과 상담을 할 수 있게 되었다.

 

9개 읍면별로 적정장소에 마련된 상담실은 1억 4천여만원의 국비와 군비로14~16㎡의 규모로 설치되어 있다. 주천면사무소의 상담실은, 방음장치와 물 흐름 유리로 상담 주민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도록 배려한 장소와 구조로, 실내에는 전용 컴퓨터와 훽스, 전화, 정수기, 소형냉장고를 구비하여 다과와 음료수까지 준비되어 있다.

 

주천면 이숙미 사회복지사는 “예전에는 궁금한 질문에 답을 얻곤 금방 돌아갔으나 지금은 독립된 공간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대화가 이어져 사생활의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나누게 된다”며, “상담시간이 길어진 것만큼 내면적인 어려움까지 듣게 되어, 필요로 하고 바라는 바를 해소해 드리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영월군 주천면사무소 사회복지 상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