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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경찰서,녹전리 전투 순국경찰관 추념제

心 鄕 2007. 7. 9. 12:46

강원경찰의 최대 전적지,1950.7.8. 24명 전사

 

영월경찰서(서장 김규현)는 7월 8일 오전 10시 영월군 중동면 녹전리  음지마을에 있는 호국경찰전적기념비에서 제57주년 녹전전투 순국경찰관 추념제를 올렸다.

 

이 자리에는 강원도 재향경우회, 기관단체장, 경찰서 직원, 전사자 유족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호국경찰의 넋을 위로하였다.
녹전리 전투는, 1950년 7월 8일 새벽 김해수 경위 등 48명으로 조직된 결사대가 상동에서 영월발전소 방면으로 이동 중 녹전리 행금벌에서 인민군 5사단과 전투를 벌려 73명을 사살하는 큰 전공을 세웠으나 24명이 장열하게 전사한 강원경찰 전적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