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촉진을 위한 포도주 제조 교육도 열려
영월의 당도높고 맛좋은 포도가 8월말이면 본격적으로 출하될 예정이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유청환)에 따르면, 포도재배 면적은 신규 과원 조성을 추진해 7.2ha(398백만원)가 증가한 86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영월읍, 하동면, 북면을 위주로 품질좋은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2006년에는 126농가에서 1,109톤이 생산·판매되어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2007년에는 전년에 비해 14% 증가한 1,260톤 생산을 전망하고 있다.
영월지역의 포도는 석회암지대 중산간 내륙의 기후 특성인 주야간 온도차가 커 당도가 15~17°Bx로 맛이 매우 좋아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시작된 농촌진흥청의 탑프루트 시범사업으로 금년부터는 고른 크기(400g±5%)와 완전히 착색된 포도를 생산하여 소비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농업기술센터와 영월포도연합회(회장 송한기)는 8월 22일 오전 10시부터 포도 소비 활성화를 위하여 재배농가와 소비자 80명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정석태 박사를 초빙하여 포도주 담그기 교육도 열린다.
이번 교육은 포도 와인에 대한 이론교육과 포도주 제조 실습을 병행해 와인 제조 기술 향상을 목표로 향후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년 추석 선물에는 영월포도가 안성맞춤으로 보이며, 구입은 영월군농특산물통합쇼핑몰(ywdga.co.kr, 373-5353)과 농업기술센터(370-263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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