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참살기좋은 마을가꾸기 현장실사

 

 

강원도에 3개 우수마을 추천 절차 진행

영월군이 지난 6월에 10개 마을을 선정하여 생활환경 개선과 공동체의식 복원을 위해 추진하는 ‘참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에  2천만원씩 지원한것과 관련, 3개월간의 추진 경과를 심사하여 강원도에 추천하는 3개마을 선정을 위한 영월군 자체 현장실사가 9월 4일 진행되었다.

 

군이 위촉한 농업 농촌분야 전문위원 5명과 군청관계자 2명 등 7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은, 4일 오전에는 영월읍 덕포 15리 마을과 중동면 녹전 3리, 하동면 주문1리 마을을 심사하고, 오후에는 남면 창원1리와 주천면 금마4리,수주면 무릉1리 등, 선정심사를 신청한 6개 마을을 방문하여 추진 주체인 마을회 임원진과 주민을 만나 그동안의 경과를 설명듣고, 실행 결과물을 현장 확인하였다.

 

심사위원단이 주요 핵심사안으로 중점을 둔것은 ▲참여도와 창의성, 지속가능성과 효과성,합목적성과 실적 등을 기준으로, ▲'역사와 문화, 자연과 풍경을 간직한 마을은 농촌마을 다워야 한다'에 주민 단합을 첫째로 하여, ▲ 전례전통 문화를 계승 발전하는데 어떠한 노력을 했는가? 를 살핀 후 ▲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마을만의 특성을 다듬고 개발했을 때, 참살기좋은 마을가꾸기와 향후 함께 잘살기에 도움이 되는가? 의 여부를 판단하는, 매우 높은 수준의 현장실사를 하였다.

심사단의 한 위원은 " 미래발전 가능성을 판단하고 방향을 권고하는 자문도 하게 되었다"면서, "심사대상 마을처럼 변화된다면, 옛것을 바탕으로 현재와 공존하는 귀중한 자원의 보고로 거듭나 마을 발전에 도움이 될것이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9월 중에 7개 마을과 6개 시`군을 최종선정하여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행정자치부 전국콘테스트에 추천하게 된다.

 

 

 

 

 마을가꾸기 경과를 설명하는 박경훈 주천면 금마4리 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