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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김삿갓권역, 국제교류 협정체결

心 鄕 2007. 9. 4. 17:16

중국 길림성농대와 맺어,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획득에 도움


농림부가 전국 농촌 오지마을 정책 사업으로 일정규모의 국비를 지원하여 부농을 만들고자 시행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에 도전하고 있는 영월군 하동면 김삿갓권역 추진위원회(위원장 전경래)가

다양한 발전모델 자료와 정보를 바탕으로 비교우위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국 길림성 길림농업대학교 경제관리학원(원장 한성환)과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였다.

 

지난 8월 30일 오후 2시 삼척켐퍼스에서 체결된 국제교류협정은 강원대학교 국토문제 연구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양측은 농촌개발과 마을 관광에 대한 정보와 견학장소를 제공하고,

김삿갓 권역 종합개발사업이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약속하였다.

 

김삿갓 권역으로 명명된 사업추진에는

하동면의 본 바닥인 옥동리와

영월포도의 주산지로 널리 알려진 예밀 1,2리.

여름에는 얼음처럼 차가운 물이 흐르는 주문 1, 2리.

시선 난고 김삿갓의 묘소와 문학관이 있는 와석 1리 등

모두 6개 마을이 단일 권역으로 공동 연합하여 주민과 면사무소가 사업 획득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영월군내에서 국외 대학교와 교류협정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실질적인 교류협력 프로그램 진행에 영월군내 여러 마을이 주목하고 있다.